재테크 & 은퇴 준비

나를 회복시키는 하루 10분|퇴직 후 심리 치유 일기 쓰는 법

Sunrise67 2025. 5. 12. 16:23

하루10분

 

 

 

 

 


  퇴직 후, 마음이 흔들릴 땐 ‘쓰는 힘’이 필요합니다

 

은퇴 후 맞이하는 새로운 일상은 처음엔 자유처럼 느껴지지만,
이내 공허함, 무기력, 외로움, 불안이 마음속을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기록하는 ‘일기 쓰기’*입니다.

📌 일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비워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심리 회복 도구입니다.


 

 심리 치유형 일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일반 일기 치유형 일기

단순 기록 감정 탐색
오늘 한 일 중심 내가 느낀 감정 중심
상황 중심 나를 위한 위로 중심
결과 위주 과정 존중 중심

 

자기비판이나 반성보다는 ‘인정하고 위로하기’를 중심으로 씁니다.


 

하루 10분, 마음을 돌보는 치유 일기 양식

  1. 오늘의 감정 날씨

  • 🌞 맑음 | 😊 흐림 | 😐 구름 | 😔 비 | 😢 폭풍
  • 왜 그렇게 느꼈나요?

예: "오늘은 마음이 흐림. 뉴스 보며 자꾸 미래가 걱정됐다."


  2. 오늘 나를 웃게 만든 한 가지

  • 아주 작아도 괜찮습니다. (커피 향, 고양이 사진, 친구의 안부 문자 등)

예: "아내가 해준 된장찌개가 참 맛있었다."


  3. 오늘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부드럽게, 진심으로 자신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예: "수고했어. 오늘은 잘 쉬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4. 내일 하고 싶은 한 가지

  • 아주 작아도 됩니다. 목표보다 의미가 중요합니다.

예: "10분 산책하면서 하늘 보기"


  치유형 일기 쓰기 팁

  •   잘 쓰려 하지 마세요.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가 가장 좋습니다.
  •   매일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손글씨로 쓰면 감정 정리가 더 잘 됩니다.
  •  절대 ‘비교’하지 마세요. 일기는 당신만의 공간입니다.

  함께 쓰면 좋은 문장 예시

  • “오늘 하루도 나는 나를 지켰다.”
  • “지금 이 감정도 지나간다.”
  • “나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 “나는 나를 믿는다.”

 글로 마음을 말하면, 마음이 답합니다

글로 감정을 적으면


✔︎ 그 감정이 왜 왔는지 알 수 있고,
✔︎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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