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은퇴 준비

50대 인생 2막, 창업으로 다시 시작한 이야기|퇴직 후 새로운 도전

Sunrise67 2025. 5. 26. 14:51

50대 다시 도전
second-act-of-life-after-50

 

50대에 퇴직한 뒤 창업으로 다시 시작한 인생 2막 이야기. 두려움 속에서도 도전한 평범한 중장년의 솔직한 변화와 성장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50대에 다시 도전한 인생 2막 이야기

퇴직 후 새로운 길 위에 선 보통 사람의 기록


1. 퇴직은 끝이 아니었다, 시작이었다

50대.
누군가에겐 ‘이제 쉬어야 할 나이’지만,
나에게는 아직 무언가 더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퇴직 후 처음 느낀 건 자유가 아니라 막막함이었다.
하지만 그 공허함이 오히려 새로운 길을 찾게 만들었다.


퇴직은 끝이 아니다



2. 창업은 ‘내 삶을 설계하는 도전’이었다

처음에는 겁이 났다.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을까?”
“젊은 사람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한 번쯤은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다.
그렇게 시작한 창업.
거창한 아이템이 아니어도 괜찮았다.
작은 블로그부터, 수공예 키트 판매, 지역반찬 판매까지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3. 삶의 속도가 달라졌다

회사 다닐 땐 분 단위로 움직였다.
회의, 보고, 출장, 야근…
하지만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흐른다.
내가 직접 계획을 세우고,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루를 운영한다.

물론 더디기도 하고, 결과가 바로 보이진 않지만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 다닐 때보다 훨씬 ‘살아있는 느낌’을 받는다.


자존감이 올라갔다



4. 수입은 줄었지만 자존감은 올라갔다

사실 퇴직 전 수입을 기준으로 하면
창업 초기 수익은 초라했다.
“이렇게 해서 생활이 되겠어?” 라는 걱정도 당연히 있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나답게 사는 삶’이 주는 만족감은 숫자와 비례하지 않았다.

내 손으로 만든 제품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내 강의를 들은 수강생이 “감사하다”고 말해줄 때,
‘나는 아직도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5. 가족의 시선도 달라졌다

처음엔 가족도 걱정이 많았다.
특히 자녀는 “아빠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야?”라며 말렸다.
하지만 내가 하나씩 결과를 보여주고,
고객의 후기가 쌓이고, 실제 수익이 나오면서
이제는 가족이 가장 큰 응원자가 되었다.


인생2막

 

6. 인생 2막에서 배운 것

  • ✔️ 과거의 경력은 자산이다.
    내가 해왔던 일, 조직에서 익힌 커뮤니케이션 능력,
    후배를 키웠던 노하우, 전부 지금의 사업에 녹아들고 있다.
  • ✔️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창업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 ✔️ 지금의 내가 최고 버전이다.
    50대는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다.
    오히려 인생의 진짜 지혜와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다.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증명한 시간

나는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도 아니고,
누구나 주목하는 브랜드를 만든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내 삶을 스스로 선택했고, 책임지고 있고, 사랑하고 있다.

50대.
세상은 늦었다고 말할지 몰라도,
나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이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50대인생2막 #은퇴후도전 #중장년창업스토리 #인생전환기 #퇴직후창업 #시니어도전기 #자기계발 #중년자립 #퇴직후삶의변화 #50플러스도전기

 

 

시간 있을때 자기 개발 관련 서적을 읽어야 합니다.

사유(생각) 할 수 있어야 옳바른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